鍾鉉出殯前1天託夢利特 燦笑祝福「哥要更幸福喔!」
韓團SHINee成員鍾鉉18日離世,21日在親友們和粉絲的陪伴下走完最後一程,許多藝人好友們在送走他後,也在社羣網站寫下他們心中對鍾鉉的真情。Super Junior隊長利特25日上傳在黑暗中閃爍的蛋糕,寫下長文表示在20日曾夢見對方,「你歡喜燦爛的笑容,到現在都還那麼鮮明」。
▲利特發文哀悼鍾鉉。(圖/翻攝自利特IG)
隨着鍾鉉遺書的曝光許多親友們才驚覺他是如此痛苦,許多粉絲們也都很難想像,那開朗又溫柔的笑容背後藏有這麼大的悲傷,利特整頓好心情後,也透過社羣網站哀悼,「誰都不能說自己最瞭解你,誰都不能說跟你感情最好、分享了所有,一個人的孤獨、憤怒和悲傷,或許因爲沒有能夠抒發的途徑才做出最後的選擇,而你對留下來的人說的話,這陣子得好好思考其中的意思了。」
▲鍾鉉曾寫下遺書要好友Nine代爲傳達。(圖/翻攝自Nine IG)
弟弟飽受折磨後決定以這樣的方式離開,利特心中滿是惋惜,「當你伸出手希望有人能抓住時,我沒能更用力地緊緊抓住你,真的很對不起,也因此心更痛。就藝人要承受的負擔來說,(你所揹負的)實在太過沉重了,放棄了某些東西再走過遙遠的路途,仍感到徬徨無助的模樣,令人倍感心痛。」
利特回想起送走弟弟前一天,「你出現在夢裡對我說,『哥,你要更幸福喔』,你歡喜燦爛的笑容,到現在都還是那麼鮮明」,一直到最後鍾鉉都還是那麼溫柔惦記着自己,那笑容也深深烙印在心中。接着他緩緩道來當兵的時候,自己也曾有過很嚴重的憂鬱症,「比起活着還要呼吸,不如死了比較好,這樣的想法一天天地折磨着我,軍中這樣的我被認爲是在作秀,那樣的目光更令人感到疲憊。」
▲鍾鉉出現在利特夢裡,笑着說:「哥要更幸福喔!」(圖/翻攝自鍾鉉IG)
那段期間即使痛不欲生,每天每天都在和死亡與生存之間作選擇,利特經歷了這樣的時間長達1年的時間,「因爲我也經歷過這樣的時期,就算能幫上一點點忙也好,哪怕只能成爲小小的紓壓出口,也會好一點吧…聖誕節的到來,對『聖誕節的奇蹟』這句話有了更深的感觸,最重要的是我們未來活得更幸福的感觸,希望各位每天都能度過像聖誕節這麼特別的一天。」
【利特IG全文】
..그 누구도 너를 잘안다고 말할수 없고
그 누구도 너랑 친해 모든걸 공유 했다고 말할수 있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한 사람의 외로움이,분노가,슬픔이..
표현할 길이 없어 마지막의 선택을 했는지
남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당분간 생각을 좀 많이 해봐야할거 같다
손잡아달라고 내밀던 손을 더 힘껏 끌어주지 못한 미안함에더 가슴 시리고
연예인이기에 견뎌할무게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큰 무게였고
어느 한가지를 포기하기엔 많은 길을 걸어왔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그 모습이 더 마음이 아플뿐입니다
보내기 전날 꿈에 찾아와 형 이 더 행복해야한다고
환희 웃고 간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누구에게나 시련이나 아픔 고통들이 있지만그 크기는 서로 잴수없는것이며 자기가 처한 상황에 느끼는 감정이 가장 힘들고 어려울수있을것입니다
저도 우울증을 심하게 겪으면서
살아숨쉬는것보다 죽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힘들었고
군대에선 그런나를 그저 쇼하는 모습으로 비춰졌을테고
그런 시선들이 더 힘들었고
그렇게 1년가까이 어렵고 힘든 시간을 견뎌냈고
이런상황을 겪겨봤기에 조금이라도 해소 할수 있는 아주 작은 탈출구가 있었더라면 조금은 나았을텐데...
크리스마스라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단어가 더 깊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우리는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게 중요하다 느껴집니다
모두 언제나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하루하루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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